nomnom

“한 번쯤 궁금했을 그 질문들, 이제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.”

💬 Q1. “호스트바는 어떤 사람이 가는 곳이에요?”

A: 요즘은 정말 다양해요.
예전처럼 ‘특정 손님층만 가는 곳’이 아니라,
직장인, 자영업자, 친구 모임, 생일파티 손님까지 정말 다양합니다.
특히 요즘은 **여성 고객 중심의 ‘감성형 공간’**으로 바뀌고 있어서
“조용히 술 한잔하면서 대화하고 싶다”는 분들이 많아요.

💬 Q2. “예약 안 하고 가도 되나요?”

A: 가능합니다.
하지만 좋은 룸과 마음에 드는 호스트를 만나고 싶다면 예약이 훨씬 유리해요.
주말이나 이벤트 날엔 자리가 빨리 차니까
전화나 카톡으로 한 번만 미리 알려주시면 준비가 훨씬 깔끔합니다.

💬 Q3. “술을 잘 못 마셔도 괜찮나요?”

A: 전혀 문제 없습니다.
요즘은 술보다 ‘분위기’와 ‘대화’를 즐기러 오시는 손님이 많아요.
술을 못 마시면, 무알콜 음료나 리큐르(도수 낮은 술) 로 바꿔드릴 수도 있습니다.
호스트가 옆에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맞춰드릴 거예요.

💬 Q4. “호스트를 직접 고를 수 있나요?”

A: 네, 초이스(Choice) 시간에 직접 보시고 고를 수 있습니다.
만약 처음이라서 부담된다면
“실장님이 오늘 분위기에 맞는 분으로 추천해주세요.”
이렇게 말씀하시면 실장이 손님의 스타일에 맞는 호스트를 추천해드립니다.

💬 Q5. “술값이랑 시간요금(TC)은 따로 계산되나요?”

A: 네, 따로 계산됩니다.

술값: 주류 가격 (병 단위)
TC: 호스트와 함께한 시간 요금
보통 1시간 기준이며, 업소마다 다릅니다.
퇴장할 때 일괄 계산되니까 중간에 결제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.

💬 Q6. “호스트랑 단둘이 나갈 수도 있나요?”

A: 가능합니다, 다만 ‘외부별도금’ 규정이 있습니다.
가게 밖으로 이동할 경우 추가 요금이 발생하며
반드시 실장에게 사전 허가를 받고 진행해야 합니다.
무단 외출은 안전 문제로 금지되어 있어요.

💬 Q7. “혼자 가도 괜찮아요?”

A: 네! 요즘 1인 방문 손님 정말 많습니다.
혼자 오셔서 차분히 이야기 나누고,
위로받고 가시는 분들도 많아요.
실장은 분위기를 조용히 세팅해드리고,
호스트도 ‘대화 중심’으로 맞춰드리니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.

💬 Q8. “사진이나 영상 찍어도 되나요?”

A: 원칙적으로는 호스트 얼굴 촬영은 금지예요.
다만, 기념샷 정도는 호스트가 허락할 경우 가능합니다.
사진 찍고 싶을 땐 “한 컷만 괜찮을까요?”
한마디만 해주시면 매너 있고 깔끔합니다.

💬 Q9. “결제는 카드도 돼요?”

A: 물론입니다.
현금, 카드 모두 가능하고,
최근엔 간편결제(삼성페이, 카카오페이 등)도 되는 매장이 많아요.
결제 전에 “카드로 결제할게요.” 하면 실장이 바로 처리해드립니다.

💬 Q10. “가격대가 어느 정도예요?”

A: 보통 1시간 기준으로

위스키 1병 + TC 포함 약 40만~60만 원 사이예요.
물론 인원수나 술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실장이 미리 견적을 안내해드리니,
부담 없이 “대략 얼마 정도 될까요?” 하고 물어보시면 됩니다.

💬 Q11. “여성 손님만 받나요?”

A: 대부분 여성 손님 중심이지만,
요즘은 커플 손님이나 단체 남성 손님도 환영합니다.
(단, 남성 손님은 일부 매장에서 예약이 필요합니다.)
중요한 건 분위기와 태도예요 —
예의 있게 오시면 누구든 즐겁게 이용 가능합니다.

💬 Q12. “분위기 좋은 매장은 어떻게 고르나요?”

A: 지역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.
예를 들어,

해운대: 고급스럽고 세련된 라운지형
연산동: 단골 위주, 편안한 분위기
광안리: 활발하고 젊은 감성형
직접 가보거나 실장에게 “조용한 곳 / 활기찬 곳” 이렇게만 말해도
분위기에 맞게 안내해드립니다.

🌿 마무리 요약

처음이라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.
그래서 실장이 있고, 호스트가 있는 겁니다.
호스트바는 ‘형식적인 유흥공간’이 아니라
손님의 기분을 맞춰주는 감정 서비스 공간입니다.

궁금하면 물어보세요.
“이건 얼마예요?” “이건 가능할까요?”
부끄럽지 않습니다.
그게 오히려 진짜 ‘좋은 손님’의 태도예요. 🌙

‍

📖 제9장. 자주 묻는 질문 (Q&A)